ㅇ전혈헌혈 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하는 것으로써 320mL, 400mL 헌혈 형태가 있으며, 전혈헌혈일로부터 2개월 후 다시 헌혈할 수 있다.

ㅇ성분헌혈 혈장 - 성분헌혈용 기기를 이용하여 혈장성분을 헌혈하고 나머지 혈액성분은 헌혈자가 되돌려받는 반환방식의 헌혈로써 500mL 헌혈 형태가 있으며, 전혈헌혈일로부터 2개월 후 혈장성분헌혈일로부터 14일 후 다시 헌혈할 수 있다.

혈소판 - 성분헌혈용 기기를 이용하여 혈소판성분을 헌혈하고 나머지 혈액성분은 헌혈자가 되돌려받는 반환방식의 헌혈로써 400mL 이내 헌혈 형태가 있으며, 전혈헌혈일로부터 2개월 후 혈소판성 분헌혈일로부터 72시간 후 다시 헌혈할 수 있다.

성분헌혈은 헌혈 후 재생이 가장 늦은 적혈구를 헌혈자가 되돌려받음으로써 헌혈자의 신체적 부담이 줄어든다.

ㅇ지정헌혈 지정헌혈이란 친척, 친구 또는 가족 등 특정한 환자에게 혈액을 주기 위하여 헌혈하는 것을 말한다. 아는 사람의 혈액을 수혈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에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가족간에 지정헌혈을 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1) 임신가능 연령의 부인에게 남편 또는 남편 친족의 혈액을 수혈하면 신생아용혈성질환(HDN)이 생길 수 있다. 2) 골수이식 환자에게 친족의 혈액을 수혈하면 이식편대숙주병(GVHD)이 생길 수 있다. 3) 신생아 용혈성 질환이 생긴 아기에게 아버지의 혈액을 수혈하면 아기의 용혈성 질환이 더 악화된다.

ㅇ자가헌혈 자가헌혈이란 수혈이 예상되는 수술을 받기 전에 미리 자신의 혈액을 뽑아 보관해 두는 것을 말한다. 즉 자기 자신이 수혈 받을 혈액을 위하여 헌혈하는 것이다. 자가 헌혈은 간염, 에이즈 등 수혈로 인한 감염의 위험이나 수혈시 알레르기 반응 등 수혈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자기 자신의 혈액을 수혈받는 것을 자가수혈이라고 한다. 자가수혈은 이런 수술전 혈액예치 외에도, 수술중 혈액희석, 수술중 혈액회수, 수술후 혈액회수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자가헌혈은 수술전 혈액예치 (preoperative deposit)를 위하여 시행한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수술의 종류에 따라 미리 뽑아서 저장할 혈액량이 다르다. 혈색소 수치가 11.0 g/dL 이상이면 1주 간격으로 1회씩 채혈할 수 있으며 최대 3-5 회까지 혈액을 채혈하여 예치할 수 있다. 마지막 채혈은 수술전 72시간 이전에한다.

ㅇ연령 전혈 - 320mL: 만 16세 이상 65세 미만
전혈 - 400mL: 만 17세 이상 65세 미만

성분헌혈 - 혈장: 만 17세 이상 65세 미만
성분헌혈 - 혈소판: 만 17세 이상 60세 미만

ㅇ체중 남자 - 50kg 이상 여자 - 45kg 이상

ㅇ혈액비중 전혈 - 혈액비중 1.053 이상
성분헌혈 - 혈액비중 1.052 이상

혈액비중 검사는 황산동 용액을 헌혈기준 농도(1.052, 1.053)로 조정한 다음, 이 용액에 혈액을 떨어뜨려 혈액이 뜨고 가라앉는 상태를 보고 헌혈 적격여부(빈혈여부)를 판정하는 방법이다.

ㅇ혈압 수축기 혈압 - 90mmHG 초과 ∼ 18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 100mmHG 미만

헌혈혈액은 적십자 혈액원에서 각종 검사를 한다. 이는 환자에게 수혈을 해도 안전한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헌혈자에게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ㅇ검사항목 ABO식 및 Rh 혈액형, B형간염, C형간염, 매독, 간기능(ALT) 검사

ㅇ추가항목 간기능(AST), 총단백질, 알부민, 콜레스테롤, 요소질소 검사: ALT검사, B형·C형간염 검사에서 비정상 수치를 보인 경우 추가검사 실시

검사결과서는 10일 이내에 우편으로 통보되며, 검사결과를 받지 못했을 때에는 자신이 헌혈했던 헌혈의 집 또는 가까운 혈액원으로 연락하여야 한다.

ㅇ등록헌혈제란? 헌혈자 또는 헌혈자원자로부터 헌혈협조에 대한 동의를 받아, 신상 및 개인정보, 연락처, 혈액형, 검사결과 등을 확보하여 등록하고 이를 유지, 관리하여 응급상황 등 필요시 헌혈을 요청하거나 정기적(연 3회 이상 등 기준 설정)으로 헌혈에 참여토록 유도하는 등 등록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혈액의 안전성을 높이고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추구하는 제도

ㅇ등록헌혈제를 시행하는 이유 안전한 헌혈혈액을 확보할수 있다.
등록된 건강한 헌혈자로부터 헌혈을 받으므로 혈액의 안전성이 높아진다.
감염 혈액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이로인한 폐기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균형적인 혈액수급이 가능하다
불균형적인 단체헌혈을 보완하고 필요한 수량의 혈액을 예측하여 이에 맞는 채혈을 받는다.
계획적인 헌혈로 환자에 필요한 혈액의 수요에 따라 공급할 수 있다.
희귀혈액 확보가 용이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헌혈자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수 있다.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정기적인 헌혈자에게 필요한 특수검사를 시행하여 헌혈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헌혈문화의 선진화
개별헌혈자의 증가를 통한 자발적인 헌혈문화가 정착된다.
젊은층에 편중되어 있는 헌혈인구를 장년층으로 확대하게 된다.

ㅇ등록헌혈회원 가입 가까운 혈액원이나 헌혈의집에 방문하여 등록헌혈회원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등록헌혈회원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3회이상 헌혈 경험이 있는 자로서 최근 1년이내 헌혈경험이 있어야 하고, 과거 헌혈혈액검사가 모두 정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등록헌혈자에대한 혜택?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시는 등록헌혈자를 위해 일반적인 검사 이외에 특수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해준다.

* 헌혈은 순수한 봉사활동입니다. *

ㅇ헌혈전 유의사항 - 4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고 과음 및 과로를 피하도록 한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최근 3일 사이에 주사를 맞았거나 치료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한 경우는 헌혈을 할 수 없다.

ㅇ헌혈후 유의사항 - 헌혈 후 4시간 동안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전혈헌혈을 자주 하는 사람은 평소에 철분이 많 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철분이 많은 음식 - 간, 멸치, 조개, 시금치, 달걀노른자, 해조류 등)
- 채혈부위의 반창고는 12시간 동안 붙인다.
- 헌혈한 팔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헌혈 직후에는 흡연을 피한다.
- 헌혈 후 첫 식사를 하기 전까지 음주를 피한다.
- 헌혈 후 24시간 동안은 심한 육체 운동을 피한다.
- 헌혈 당일에는 간단한 샤워는 지장이 없으나 욕탕에 몸을 담그거나, 사우나는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