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 Rh(-)중앙 봉사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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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화
13-02-08 19:01
 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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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일찍이 공자는 인생 40년을 “불혹‘이라며 세상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즉 자리매김을 단단히 한 세월이라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고, 성경에서는 40이라는 숫자적 의미를 “한인물이나 민족이 뜻을 이루기 위해 고난과 시험을 받고 성장하는 기간”이라는 사전 속 의미를 되새기며 2월03일 40주년 기념 행사장으로 가기위해 아내와 노량진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여 염창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같은 칸에서 대구. 경북봉사회에서 오신 김현수님과 새로이 봉사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여러분을 만나면서 나도 모르게 콧등이 찡-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아마도 우리는 피를 나누는 형제라는 진한 애정이 감정을 자극하였던 같다., 염창역에 도착하여 만난 남부봉사회 김종영 회장님을 비롯하여 반갑고 정겨운 회원들과 함께 에스커레터를 함께 탈 때는 천군만마의 힘을 느끼게 되었다. 오랜만의 재회에도 어색함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행사장인 나이아가라 호텔 로비에 들어서며 혈맹^^의 형제들과 따스한 악수를 나누고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정말 벅찬 감동의 전율이 온몸으로 퍼지는 느낌을 받았다.
150석 예약 대연회장의 자리가 모자랄 정도의 회원과 가족 그리고 뜻 깊은 우리행사를 축하 해주시기 위해 귀한 발걸음하신 적십자 조남선 본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적십자 Rh(-)전국협의회 정민철 회장님과 각 지역 임원진 여러분이 자리한 가운데 중앙 봉사회 신임회장 황의창 회장님의 개회 선언과 함께 상영한 중앙 봉사회 40년 발자취를 보며 나도 그리고 옆자리 뒷자리 회원들에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명사랑 헌혈로 맺어진 끈끈한 인연의 형제들이이구나 또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40주년 기념 케익 자름과 정민철 전국협의장님의 건배 제의를 마치고 눈과 마음으로 서로서로를 보듬으며 만찬을 나누고 우리들처럼 불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초대가수 [이수나]님의 열정적인 노래와 함께 두 손이 부서져라 박수를 치며 함께 흥을 돋우던 중앙식구와 전국협의 임원진 여러분의 그날의 모습은 아직도 아니 영원히 멋지다고 힘차고 당당하게 외쳐봅니다.!!!
40주년!
아주 멋진 기념행사를 준비하신 황의창 신임 회장님. 전 김기섭 회장님. 전전 백승엽 회장님. 그리고 중앙 봉사회와 헌혈이 필요한 그 누구를 위해 늘 깨어있는 임원진과 형제 여러분! 우리 함께 손과 손을 꼬옥 잡고 뜨거운 가슴으로 부른 “사랑으로”의 노래처럼 이 세상 어두운 곳에 참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전도자가 될 것이라 굳게 믿으며 중앙 봉사회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앙봉사회 40주년을 축하해주신 전국협의회 가족여러분! 사랑합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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